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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물 오염제거및 세탁방법

단풍계곡 2007. 4. 3. 13:06
세탁물 오염제거및 세탁방법

■ 식빵으로 양복 칼라의 때를 지워
때가 찌들어서 쉽게 지울 수 없는 코트나 양복칼라의 때는 식빵에 벤젠을 묻혀 살살 닦아내보자. 또한 줄이 생긴 부분은 식초 물에 빨면 깔끔하게 세탁할 수 있다.

■ 신발 안창 등 가죽제품에 생긴 곰팡이 제거하기
곰팡이가 습기 차지 않게 그늘에서 충분히 말린 다음 벨벳 등의 천으로 비벼서 떨구어 낸다. 웬만큼 곰팡이가 떨어져 나갔으면 가죽용 클린져를 헝겊에 묻혀 남아 있는 곰팡이 자국을 닦아내면 깨끗해 진다. 가죽용 클린져가 없을 경우에는 타월에 엷은 암모니아 용액을 적신 후 잘 짜서 닦아내도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실크 옷의 얼룩을 깨끗이 지우려면
실크 옷의 얼룩은 주의해서 지워야 하는데 자칫하면 동그란 얼룩이 또 생겨 더 지저분해 보이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벤젠으로 얼룩진 부분의 안팎으로 벤젠을 먼저 분무하고 그 위에 벤젠을 묻힌 가제로 두들긴다. 이렇게 해야 동그란 얼룩이 생기지 않는다.

■ 아이들 옷에 묻은 간식 얼룩 없애는 방법
아이들은 곧잘 주스나 콜라를 마시다가 흘리거나, 초콜릿, 캐러멜 등을 온 손과 옷에 묻혀가며 먹게 된다. 얼룩진 아이들 옷 때문에 내쉬던 한숨은 그만. 금방 흘린 주스나 콜라는 거즈를 엷은 소금물에 살짝 담갔다가 두드리듯이 닦아내면 깨끗하다. 시간이 좀 지났더라도 샴푸와 같은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닦아내면 잘 닦아낼 수 있다. 반면에 초콜릿이나 캐러멜은 지방분이 많아 물로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일단 응급처치로 젖은 수건을 가지고 번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닦아낸 후, 벤젠이나 암모니아를 30배 정도 알코올에 희석시켜서 초콜릿이나 캐러멜 얼룩 부위를 두들기듯 닦아낸다. 간혹 알사탕을 호주머니에 넣어두었다가 잊어버리는 아이들이 있다. 사탕이 녹게 되면 눌러 붙어 얼룩이 생기는 데 이를 없애는 데는 무즙이 효과적이다. 헝겊으로 싼 무즙으로 두드리거나 자른 무의 단면을 이용해 얼룩부위에 두드려주면 말끔히 없앨 수 있다.

■ 알코올을 이용한 립스틱, 우유와 아이스크림 얼룩 지우기
여성들의 경우에는 옷을 갈아입으면서 옷에 립스틱을 묻혀버릴 때가 있다. 만원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 묻어오는 낯선 여자의 립스틱도 과히 기분 좋지 않은 선물. 립스틱 자국은 알코올로 닦아 내고 비눗물로 마저 빨아주면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 우유와 아이스크림이 묻었을 때도 마찬가 지로 따뜻한 물에 알코올을 타서 비벼 빨면 깨끗이 지워진다.

양말의 발 냄새 없애는 법
하루 종일 움직이고 걸어 다니다 보면 발에 땀이 많이 배고, 특히 양말은 발의 땀을 흡수하게 되므로 좋지 않은 냄새가 배어있기 마련. 게다가 아이들의 양말은 하루 종일 뛰어 노느라 흘린 땀 에, 여기저기서 묻혀 오는 더러움으로 때도 잘 지지 않고 냄새도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냄 새 제거에 효과적인 방법은 마지막 헹굼 물 1리터 정도에 붕산을 다섯 찻숟갈 분량 정도 타서 10 분 정도 담가두면 된다. 붕산이 없을 경우에는 식초를 써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붕산으로 가셔내는 것이 냄새 제거 효과도 클 뿐더러 눈의 먼지를 씻어낸다거나 양치를 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가정 상비용으로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 연필이나 색연필 얼룩 지우기
연필 자국이 남았을 경우에는 대개 지우개로 지우면 거의 제거된다. 색연필이 묻었을 경우에는 에탄올이나 중성세제를 수건에 살짝 묻힌 다음 자국이 남은 부분에 문질러 준다. 남은 세제액은 물을 묻힌 수건으로 두드려주면 된다.

■ 엿이나 술이 옷에 묻었을 때
엿이나 술이 옷에 묻었을 때, 엿은 젖은 타월을 얹고 다림질을 하거나 뜨거운 물로 빼면 되지만, 무우를 잘라 물기 있는 쪽으로 닦아도 잘 닦인다. 그리고 술이 묻었을 때에는 우선 걸레로 닦은 후, 담배연기를 뿜어 놓는다. 그 후에 더운물과 알코올로 닦으면 깨끗해진다.

■ 옷에 난 흙 자국 제거 법
비오는날 외출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바지자락 등에 흙물이 여기저기 튀기 마련. 옷에 묻은 진 흙은 흙물이 들어 그냥 세탁을 하면 잘 빠지지 않는다. 우선 흙을 깨끗하게 털어내고 그 자리에 감자를 잘라 문질러 준다. 그 다음에 세탁하면 깨끗하게 얼룩이 없어진다.

■ 옷에 묻은 페인트, 먹물 얼룩 지우기
옷에 묻었을 때 가장 지우기 힘든 것이 페인트나 먹물 등의 진한 빛깔의 얼룩들이다. 아무리 힘 들여 빨아도 얼룩이 지지 않아 결국 버리게 된 옷은 없는가. 의외로 이런 얼룩들을 빼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먼저 페인트 얼룩은 휘발유와 시너를 이용해 닦아내거나 양파즙에 가루비누를 풀어 페인트 얼룩에 바른 뒤 살짝 비벼 빨아주면 없앨 수 있다. 먹물의 경우에는 밥에다 가루 비누를 섞어 이겨낸 후 얼룩 부위에 바른 후 말린다. 그 후 비벼 빨면 깨끗해진다.

■ 옷에 붙은 껌, 촛농을 간단히 떼어내는 방법
모처럼 구입한 새 옷에 덜컥 껌이 붙어버렸다. 이처럼 당혹스럽고 불쾌한 경우도 없다. 그렇다 면 이 껌을 옷에서 떼어내는 방법은? 먼저 청바지와 같은 두꺼운 옷감의 경우에는 그 위에 신문 지를 깔고 다림질을 한다. 다리미의 열에 의해 신문지에 껌이 녹아 붙고 옷은 말끔해진다. 얇은 천의 경우 다리미의 열로 옷감이 상할 것이 우려되면 반대로 온도를 낮추어 본다. 껌이 묻은 곳 의 안쪽에 얼음을 대고 냉각시켜 딱딱하게 굳히게 되면 간단하게 떼어낼 수 있다. 신나에 살짝 담가 비벼 떼면 남은 자국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촛농이 옷에 떨어졌을 경우에도, 의외로 깨끗 하게 떼어내기가 쉽지않다. 이럴 때는 양초를 먼저 깨끗이 긁어낸 후, 옷의 안팎으로 종이를 대 고 다리미로 다린다. 남은 촛농이 종이에 흡수되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 옷에 있는 먼지 제거법
검은색 옷을 입다 보면 온갖 먼지가 달라 붙어 지저분하게 보이기 쉽다. 옷솔을 사용해 털다 보 면 오히려 옷솔에 붙어있던 먼지가 되려 달라붙게 되는 경우도 있고 잘 떨어지지도 않는다. 이럴 때는 스폰지를 이용해서 먼지를 털어내 보자. 스폰지는 먼지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솔로 떨어지지 않는 먼지도 잘 떨어질 뿐 아니라 작은 사이즈로 휴대하게 되면 언제 어디서나 간 편하게 먼지를 털어낼 수 있다

■ 옷에 피가 묻었을 때 핏물을 빼려면
옷에 피가 묻었을 경우, 바로 핏물을 빼내지 않고 계속 그대로 두면, 피가 굳어서 나중에 세탁 할 때 잘 빠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럴 때에는 바로 물에 헹궈 핏물을 빼내어주고, 그래도 안 빠지면 소금물에 담가서 핏물이 배어 나온 후, 비벼 빨면 된다.

■ 와이셔츠 깃, 겨드랑이의 땀 얼룩을 없애려면
여름 철엔 땀을 많이 흘리게 돼서, 특히 와이셔츠, 블라우스의 깃이나 겨드랑이 밑의 땀 얼룩이 생기기 쉬운데, 이런 땀 얼룩은 일반세탁으로는 없어지지 않는다. 이럴 경우 더러워진 부분에 샴푸를 발라준 다음 세탁 하거나 면도용 크림을 바른 후 4~5분간 두었다가 세탁하면 깨끗하게 제 거할 수 있다.

■ 외출할 때 마르지 않은 세탁물을 빨리 말리는 방법
외출을 위해 빨아둔 옷이 막상 외출 시간까지 마르지 않을 때는 당황하게 된다. 이럴 때 옷을 빨 리 말리는 방법! 큰 비닐 봉지 속에 옷을 집어 넣고 봉지 입구에 헤어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넣어주며 뒤적거리면 머리카락이 마르듯 잘 마르게 된다. 모자를 물세탁 했을 때도 부엌에서 쓰는 둥근 바가지나 바구니를 엎어놓고 모자를 씌워 말려보자. 빨리 마를 뿐 아니라 모양이 변하는 것도 방지해 주니 일석이조.

■ 우산이나 양산, 비치 파라솔 세탁 방법
우산도 패션상품으로 변신하여 요즘은 형형색색의 우산이나 양산이 많다. 비오는 날에는 마치 꽃밭인양 노란색, 오렌지색, 하늘색, 하얀색 우산까지 거리를 덮는다. 이런 옅은 빛깔의 우산이 나 양산, 비치파라솔 등은 색깔은 이쁘지만 쉽게 더러워지는 것이 단점. 막상 닦아내려고 하면 흙탕물 등의 얼룩이 잘 지지도 않는다. 이럴 때는 큰 그릇에 세제를 푼 뒤 우산, 양산과 파라솔 등을 넣고 휘저어 주는 듯이 빨아주면 좋다. 그래도 얼룩이 남을 때는 솔로 문질러 준다. 잘 닦은 다음에는 햇볕에 바싹 말려 낡은 스타킹이나 비닐 팩에 넣어 보관한다. 살이 녹슬었을 때는 솔을 더운 물에 적셔 문질러 녹을 없앤 후 재봉틀 기름을 발라두면 다시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운동화를 빨리 건조 시키려면
세탁소에서 보내는 철사로 된 옷걸이를 이용하면 세탁한 운동화를 빨리 말리 수 있다. 옷걸이 양 쪽 끝을 위로 구부린 다음 한쪽씩 운동화를 걸어두면 물기가 쉽게 빠지면서 운동화가 빨리 마른다

■ 운동화의 나쁜 냄새를 없애려면
운동화를 깨끗이 빨아도 좋지 않은 냄새가 쉽게 없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때에는 운동화를 헹굴 때 식초를 서너 방울 떨어뜨리면 좋지 않은 냄새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 유화물감 얼룩 시 세탁 방법
유화물감의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간간할 정도의 소금물에 물감이 묻은 곳을 잠시 담가 두었다가 물로 헹구고 식초를 푼 물에 다시 한번 담갔다가 맑은 물로 헹구어 내고 더운물로 비누 칠을 해서 빨면 깨끗하게 제거된다. 그렇지 않으면 먼저 테레빈유로 닦고 다리미로 말린 다음 벤젠으로 두드리듯 닦아내어 준다.

■ 빨래 헹굴때 소금을 약간
겨울철 빨래를 할 때 헹굼 물에 소금을 넣어 마무리하면 밖에 널어도 빨래가 쉽게 얼지 않는다.

■ 흰옷 삶을 때 식초 몇 방울
누렇게 바랜 흰옷을 삶을 땐 식초를 몇 방울 넣고 삶으면 더욱 하얗게 되고 식초의 살균 작용으로 청결해진다.

■ 식빵으로 양복 칼라의 때를 지워
때가 찌들어서 쉽게 지울 수 없는 코트나 양복칼라의 때는 식빵에 벤젠을 묻혀 살살 닦아 내 보자. 또한 줄이 생긴 부분은 식초물에 빨면 깔끔하게 세탁할 수 있다.

■ 청바지에 묻은 기름 얼룩 지우는 방법
편하게 청바지를 입고 작업하다가 기름 얼룩을 묻혔을 때 그냥 물세탁을 하면 유용성 얼룩을 말끔히 빼내기 어렵다. 벤젠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구입하기 쉬운 솔벤트를 사용해 보자. 세탁소에 서 사용하는 드라이 기름인데 잘 판매하지 않으려는 세탁소도 간혹 있다. 얼룩 빼기용이라고 잘 말씀 드리고 작은 병(바카스병 정도) 하나 정도를 구입해 보자. 말만 잘하면 그냥 얻을 수도 있을 듯. 솔벤트를 뿌린 후 칫솔을 사용해 살살 문질러 주고 난 후 샴푸나 주방용 세제 등 중성세제로 빨아주면 간단하게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 빨래에서 물감이 빠질 때
색깔이 있는 빨래와 흰 빨래를 같이 할 경우 물감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물감이 빠질 염려가 있는 빨래는 세탁하기 30분전에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빨면, 소금물의 작용으로 물감이 빠지지 않게 된다. 이 때 필요한 소금물의 분량은 물 한 양동이에 소금 한 줌 정도면 된다

■ 청 으로된 셔츠에 매직이 묻었을 때는
알코올을 사용해서 지우면 효과적이다. 또는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글리세린으로 매직을 지우면 잘 지워 진다.

■ 검은색 옷 맥주로 헹구면 색 되살아나
검은색 옷은 맥주로 행구면 좋다. 검은 옷은 잘 입으면 매우 세련된 느낌을 주지만, 검은 옷의 단점은 여러 번 입으면 색이 바랜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마음에 드는 옷인데 표면이 부옇게 퇴색했다고 밀쳐둘 필요는 없다. 마시다 남은 맥주를 헹굼 물에 넣어 한참 동안 담갔다가 탈수해서 그늘에 말리면 막 샀을때와 같은 선명한 검은색이 되살아난다.

■ 스타킹 올 풀림 더운 물에 식초 타 헹구면 해결
스타킹의 올 풀림을 막으려면 스타킹을 세탁한 후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린 더운 물에 헹궈 널면 된다. 이렇게 하면 올이 풀리는 것을 예방함은 물론 땀냄새가 베어들지 않아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 얼룩생긴 흰천 달걀껍데기와 함께 삶으면 표백 잘돼
달걀껍데기는 흰색 천을 깨끗하게 하는 표백효과가 있다. 누렇게 되거나 얼룩이 묻은 행주나 냅킨, 손수건을 달걀껍데기와 함께 삶으면 표백제가 무색할 정도로 깨끗해진다. 삶은 뒤에는 물로 깨끗이 헹구어준다. 또 달걀껍데기를 잘게 부수어 거즈에 빈틈이 없도록 꼭 싼뒤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 마룻바닥을 문질러주면 아주 매끄럽게 된다.

■ 기저귀 헹굴 때 마지막에 식초 넣어 세제성분 중화
갓난 아기의 기저귀를 세탁할 때 잘 헹궈도 세제가루나 암모니아 성분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기저귀를 마지막으로 헹구는 단계에 식초를 한 컵 넣으면, 세제나 암모니아 성분을 중화시켜 깨끗하게 된다. 또 기저귀가 희고 폭신폭신하게 돼 아기 피부에도 좋다.

■ 흰색 면양말 레몬껍질 넣고 삶으면 새하얗게
흰색 면양말은 좀 오래 신으면 아무리 삶아 빨아도 본래의 색깔을 찾을 수 없다. 이럴 때 레몬 껍질을 두어 주각 물에 넣고 삶으면 양말이 거짓말처럼 새하얗게 된다.

■ 하얀옷에 묻은 김칫국물 양파즙으로
하얀와이셔츠를 입고 음식을 먹다보면 김칫국물이 옷에 묻어 낭패를 보기 쉽다. 이럴 때는 양파를 이용하면 쉽게 국물자국을 뺄 수 있다. 우선 김칫국물이 묻은 자리를 물에 담가 국물을 뺀 다음 양파를 잘게 썰어 즙이 나오도록 다져서 이 즙을 자국이 난 자리 앞뒤에 골고루 펴서 바른다. 그 다음 천을 말거나 뭉쳐서 하룻밤을 재운 후 비누로 빨면 된다.

■ 식탁커버 얼룩 중탄산소다 뿌린뒤 닦으면 쉽게 지워져
비닐로 된 식탁커버 등에 얼룩이 생겨 좀처럼 지워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땐 커버 위에다 중탄산소다를뿌려놓고 젖은 행주로 문질러주면 쉽게 지워진다.

■ 얼룩진 앞치마 백반 녹인 끓인 물에 담그면 깨끗
앞치마는 음식 만들 때 기름이 묻어 쉽게 더러워지고, 이렇게 더러워진 얼룩은 아무리 빨아도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팔팔 끓는 물 2백cc에 백반 5개 큰술의 비율로 타서 앞치마를 담갔다가 꺼내어 그늘에 말리면 깨끗해진다. 백반은 주위 약국이나 한의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 실크옷 얼룩 벤젠 뿌린 후 가제로 두드려
실크옷의 얼룩은 제거하려다 잘못하면 오히려 얼룩이 돋보일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벤젠을 사용할 경우, 우선 얼룩 안팎에 벤젠을 분무한 뒤에 벤젠을 묻힌 가제로 두드리면 또 다른 얼룩이 생기지 않고 깨끗이 제거된다.

■ 세탁할 옷 가루비누 칠해 봉지 넣어 빨면 삶은 것 같이 돼
옷을 삶지 않고도 삶은 것처럼 빠는 방법이 있다. 세탁할 옷에 가루비누를 칠해서 투명한 비닐봉지에 넣어 햇볕에 20-30분 정도 놓아두었다가 빨면 삶은 것처럼 희고 깨끗해진다.

■ 스타킹 세탁때 양손에 끼고 손씻듯 빨면 엉키지 않아
스타킹을 여러 켤레 모아서 빨다보면 서로 뒤엉켜서 빨기가 곤란한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스타킹을 장갑처럼 양손에 나눠 겹쳐끼고 손을 씻듯이 빨면 한꺼번에 엉키지도 않을 뿐 아니라 손톱으로 인해 올이 나가는 일도 방지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말릴 때도 그대로 빼서 말리면 장소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좋다.

■ 소금기 남은 수영복 손빨래로 그늘서 말려야
수영복에 소금기가 남아 있으면 고무줄이 삭게 되므로 바닷가에 다녀온 뒤에는 반드시 깨끗하게 빨아두어야 한다. 그리고 선탠오일이나 자외선 차단제 등이 수영복에 남아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세탁기 보다는 손빨래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그늘에서 말리도록 해야한다.

■ 세탁물 담가둘때 10-20분이 최적
흔히 세탁할 때는 우선 초벌빨레를 하거나 오랫동안 물에 담가 두고나서 해야 때가 잘 빠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오히려 때가 더 깊숙이 스며들게 된다. 세탁물을 물에 담가두는 시간은 찬물은 20분, 더운물은 10분이며, 합성세제액은 30-40도의 물에 5분정도 담가놓는 것이 적당하다. 특히 모직물일 경우 오래 담가두면 수축되거나 탈색될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 흰바지에 풀물 들었을땐 알콜 등 묻혀 두드리면 깨끗
풀밭에 앉았다가 흰바지에 파랗게 풀물이 들면 우선 바지를비눗물로 세탁한다. 그뒤 알콜이나 암모니아수를 화장지나 헝겊에 묻혀 풀물이 든 곳을 가볍게 두드려 주면 깨끗이 제거된다. 진흙이 묻어 흙물이 들었을 때는 솔로 진흙을털어낸 다음 감자를 잘라 단면으로 그 자리를 문질러주고 세탁하면 된다.

■ 감먹다 밴 얼룩은 소금, 식촛물에 차례로 담근 후 헹구면 없어져
감을 먹다가 옷에 밴 얼룩은 다른 과일 얼룩에 비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옷에 감물이 들었을 때는 연한 소금물에 10여분 담갔다가 물로 뺀 다음, 식초를 진하게 탄 물에 몇 분 담갔다가 물로 헹구면 깨끗이 빠진다.

■ 면장갑 세탁때 풀 쒀서 풀면 때 덜 타
흰 면장갑은 한 번만 사용해도 쉽게 더러워지며 빨아도 때가 쉽게 지지않는다. 그러나 이 면장갑을 끼고 머리를 한번 감아보라. 그러면 신기할 정도로 면장갑의 때가 말끔히 빠진다. 그리고 면장갑을 헹굴때 물에 풀을 약간 풀어주면, 사용할 때 때가 쉽게 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때가 섬유 속까지 배어들지 않으므로 다음 세탁때 훨씬 쉽고 깨끗이 세탁할 수 있어 좋다.

■ 견직물 스카프 벤젠에 넣고 여러번 흔들면 때 쉽게 빠져
견직물로 된 스카프의 물 세탁은 절대 금물이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스카프 한쪽 귀퉁이에 벤젠을 묻혀봐서 색깔이 변하지 않을 경우, 커피병과 같은 빈병에 벤젠과 스카프를 넣고 여러번 흔들어주면 때가 자연히 빠지게 된다.

■ 도금된 단추 랩으로 싼 후 옷 세탁하면 부식막아
도금된 금속단추가 달린 옷을 세탁할 때는 떼어놓고 나서 세탁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것이 번거로우면 단추마다 두세겹 랩을 싼 다음 고무줄로 묶고 나서 세탁하면 도금단추가 알칼리나 산에 부식되어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흰빨래 쌀뜨물에 몇번 헹구면 훨씬 윤기
흰빨래는 쌀뜨물에 몇 번 헹궈내면 한결 윤이 나고 하얗게 된다. 쌀뜨물은 처음 것은 버리고 두번째 나오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또 흰 양말을 새하얗게 만들고 싶으면 레몬 두세 조각을 넣고 삶으면 된다. 러닝셔츠가 누렇게 되었을 땐 달걀 껍데기를 거즈에 싸서 삶는 빨래 속에 넣으면 놀랍게도 희게 된다.

■ 레이스 커튼 몇 군데 묶은 후 세탁기 넣으면 엉키지 않아
레이스가 달린 커튼을 그대로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상하기 쉽다. 따라서 우선 먼지를 잘 털어낸 다음 서너군데 고무줄로 묶어 세탁기에 넣는다. 그러면 몇 장을 넣어도 서로 엉키지 않고 꺼내기도 좋다. 그리고 이것을 말릴 때는 굳이 빨랫줄에 말리지 말고 직접 커튼 레일에 매달아두면 잘 마른다.

■ 커튼 세탁 후 물에 분유 풀어 한번 헹구면 빳빳해져
커튼을 빨면 후들후들해지는데 빳빳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나일론이나 테트론 또는 유리섬유로 된 커튼을 세탁한 다음 분유나 탈지유를 물에 풀어 그 속에서 한번 헹구어 내면 커튼이 풀을 먹인 것처럼 빳빳해진다.

■ 스웨터 등 편물은 식초 조금 섞어 헹구면 윤기 살아나
편물 옷을 자주 세탁하면 편물 특유의 윤기가 없어지게 된다. 따라서 스웨터를 세탁한 뒤 마지막 헹구는 물에 올리브유나 식초를 한 스푼 정도 섞어서 잘 저은 다음에 헹구어 내면 윤택이 살고 촉감도 부드러워져서 좋다. 순모로 된 스웨터는 샴푸로 빨면 질감이 되살아나고 옷감도 상하지 않는다.

■ 줄어든 스웨터 암모니아 섞은 미지근한 물에 담그면 돼
세탁을 잘못하는 바람에 스웨터가 오그라들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미지근한 물 4L에 암모니아를 반 홉정도 넣어 휘저은 다음 그 속에 스웨터를 담갔다 꺼낸다. 그리고 나서 부드러워진 스웨터를 가볍게 잡아당겨 늘려준 다음 타월에 싸서 물기를 빼고 편평한 곳에 널어 그늘에서 말린다. 어느 정도 마른 다음 가볍게 당기면서 다림질을 하면 원형회복이 가능하다.

■ 참기름 얼룩 벤젠으로 닦아낸 후 물수건 사용을
옷에 참기름이나 들기름이 묻어 얼룩이 졌을 때는 헝겊에 벤젠을 묻혀 두드리듯이 닦아낸 다음 다시 물수건으로 닦아내면 된다. 돗자리나 카펫 등에 기름 얼룩이 졌을 때는 마른 밀가루나 중탄산 소다를 얼룩진 곳에 수북이 쌓아 두었다가 하룻밤쯤 지난 뒤에 털어내고 물걸레로 닦아내면 된다.

■ 와이셔츠 목둘레 찌든 때 샴푸 발라둔 후 세탁하면 깨끗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는 목둘레와 소매 안쪽이 가장 먼저 더러워진다, 목과 소매 안쪽에 샴푸를 발라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찌든 때가 깨끗이 빠진다. 그리고 빨래가 마른 뒤 그 부분에 분말로 된 땀띠약을 뿌려놓으면 때가 땀띠약 입자에 묻어 옷이 찌들지 않아, 다음에 세탁할 때 힘들게 솔질을 하거나 비벼 빨지 않아도 된다.

■ 흰 속옷 빨때 밀감껍질 넣고 끓이면 하얗게 돼
팬티나 런닝셔츠 같은 흰 속옷을 빨 때 밀감껍질을 이용하면 표백약품을 쓰지 않고도 집에서 깨끗하고 희게 빨 수 있다. 우선 바싹 말린 밀감껍질을 물과 함께 끓인 다음, 그 속에 깨끗이 빤 속옷을 5분쯤 담갔다 꺼내서 깨끗한 물로 헹구면 표백빨래한 것처럼 하얗게 된다.

■ 세탁기 안쪽 묵은 때는 식초 풀어 닦아
세탁기 안쪽이 더러워질 경우엔 물을 가득 채우고 식초를 한 컵 붓고 휘저으면 웬만한 때는 물에 녹습니다. 이래도 안될 경우에는 스펀지에 주방용 세제를 묻혀 닦아내도록 한다. 바깥쪽의 때도 지우고 싶을 때는 세탁조에 물을 가득 넣고 주방세제를 잘 섞어 하룻밤 정도 놓아둔다. 다음날 10-20분 세탁기를 돌려서 세제 액을 씻어내고 물만 가득 채워 다시 세탁기를 헹궈준다.